여행의 자신감, 에디트립

축제,행사,공연 2019 제22회 제주 들불축제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529 지도보기

유료상품이 아닙니다.
축제명
제주들불축제
개최시기
2019년 3월 7일~10일(4일간)
주요내용
들불불씨 채화 제례 및 봉송, 오름불놓기, 달집 태우기, 소원길 등
주최/주관
제주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최초개최
1997년
축제성격
전통역사축제
축제소재
들불놓기 ‘방애’
개최장소
주행사장 : 제주시 새별오름 부행사장 : 제주도 일원

개요

봄이 오기전 초지의 해묵은 풀과 해충을 없애고 소와 말에게 새로운 풀이 돋아나게 하기 위한 행사로 새해의 기원을 담은 기원축제




문화관광부 선정 2019년 최우수축제 지정

제주대표축제



제주들불축제는 소와 말등을 방목하여 키우는 제주의 목축문화에서 비롯된 축제로
겨울에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과 해충을 없애고

소와 말에게 새로운 풀이 돋아나게 하기 위한 목축문화를

봄이 오기 전 새해의 기원을 담은 기원축제의 하나로 만들게 된 축제이다.




제주의 목축문화와 정월대보름 기복문화가 결합된 제주 들불축제


예로부터 소와 말을 주요 노동수단으로 활용하면서 농한기에 가축에게 양질의 먹이를 제공하기 위해
방목지에 불을 놓아 새풀이 돋아나도록 하기 위한 목축문화와 한해 무사안녕과 공동체의 번영을 위한
정월대보름의 기복문화가 합쳐진 행사가 제주들불축제이다.

이러한 들불축제의 핵심 축제 소재는 바로 ‘불’이다.

1년간 해묵은 걱정거리나 근심거리를 불에 태워 날려버린다던거 앞으로의 소망과 희망을 적은
소원지를 태워 하늘에 기원한다는 불을 매개로 한 기원 축제인 것이다.

물론 정원대보름 기간이 되면 제주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나무를 높이 쌓아 올려 불을 놓는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린다.

하지만 제주의 들불축제는 그 불놀이 규모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몇미터 장작더미를 쌓아 올려 불을 놓는 수준을 넘어
오름 (소형화산체, 작은 산봉우리) 전체에 불을 놓는다

이 광경은 누구나 평생 한번 일지못할 장관을 연출한다.
이를 보기위해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국내 최대 크기의 미디어 파사드 연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


수년간 제주들불축제의 오름불놓기에 매료되어 축제장을 관람객으로만 찾다가
작년에는 우연한 계기로 제주들불축제에 연출 직접 참여하게 되었다.

물론 보다 나은 축제로 발전하고자 하는 주최기관의 의지가 담긴 과정속에서 이루어진 일이기는 하나 축제라는 것이 몇몇사람의 의지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처음에는 축제 참여를 많이도 꺼렸지만

작지만 조금의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다잡고 작은 변화라도
시도해보고자 축제를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주도형 축제조직의 유연하지 못한 폐쇄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수적인 마인드는 축제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기에는 쉽지않았다.

그래서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많은 그림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대부분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거의 유일하게 새롭게 구성된 것은 기존에 어디에서도 누구도 시도해보지 못했던 제주이기에
가능한 제주의 오름을 영상디스플레이로 활용하여 미디어파사드 영상쇼를 기획 연출하게 되었다.

기존에 오름불놓기 외에 딱히 볼 것이 없다는 많은 지적을 보완할 만한
새로운 킬러 콘텐츠의 필요성에 대한 해답이었다.

몰론 적은예산과 짧은기간 만들어진 미디어파사드쇼는 그 완성도는 높다고 할 수 없었지만
그 시도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앞으로도 오름을 수놓은 미디어쇼가 제주들불축제를 상징하는
새로운 또 하나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해본다.



- 들불축제 미디어파사드쇼 '불테우리' 시놉시스 - 박승규


5천년전 불과 물이 만나 탄생한 화산섬, 제주


제주에는 1만 8천신들이 살고 있었다


그 중 천마사성이란 마조신이 있었는데


말의 신인 마조신은 아름다운 제주에 반하여 자신이 아끼는 말과
그 말을 보살피는 말테우리를 내려보냈다


제주에 내려온 말과 말테우리는 아름다운 제주의 오름과 바다를 내달리며 평화로운 삶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신의 말을 빼앗으려 바다건너 인간들이 제주를 탐하려 들었고


이에 화가난 마조신은 동장군을 통해 제주의 바다와 땅을 얼려버렸다.


이를 지켜본 말테우리는 인간의 탐욕을 치유하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희망의 땅으로 되살리고자


5천년 전 이땅을 만든 생명의 불씨를 가진 일곱 도체비를 찾아가
새별오름의 억새로 만든 화심에 생명의 불씨를 받아온다


말테우리는 생명의 불씨를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500개의 횃불을 만들게 하였다


그리고는 횃불을 들고 새별오름에 모여 신에게 기원의 불을 올렸다


이에 신들은 다시 피어오른 생명의 불을 받고 겨울에도
피는 동백꽃을 내려보내 얼지 않는 땅을 만들어 주었다


그 후 제주의 사람들은 매년 들불을 올렸으며 이를 관장하는 이를 ‘불테우리’라 불렀다.






-축제장 정보-

고려시대 최영 장군이 몽골의 잔존세력인
목호(牧胡) 토벌의 전적지로 유서 깊은 곳


새별오름


제주들불축제의 주 행사자이자 들불축제의 킬러콘텐츠인 오름불놓기의 대상지인
‘새별 오름’은 519.3m / 높이 119m의 기생화산으로


가을녁이면 오름 전체가 억세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축제 시즌이 아니더라도
가을 주말에는 억새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자 최근에는 새별오름 앞 광장에 푸드트럭이 줄지어 생기면서
새로운 명소가 되어갈 조짐이 보이고 있다.


새별오름은 언제나 등반이 가능한데 대게 새별오름을 정면에 두고 좌측 방향으로 등산을 시작하여
우측방향으로 하산을 한다.


물론 반대로 등반, 하산을 해도 되지만 좌측으로 등반, 우측으로 하산하길 추천한다.


이유인 즉, 새별오름의 좌측 등반로가 우측에 비하여 상당히 경사도가 심하다.
즉, 경사도가 높은 곳을 등반하는 것이 내려오는 것보다 공포감이 덜 하고 안전도도 높기 때문이다.


새별오름 등반은 축제기간 중에도 가능하다.
단 오름에 불을 놓는 당일 오후 부터는 입산을 금지 하니 3~4시 이전에 등반을 완료해야한다.


새별오름은 등반전 아래에서 보는 것도 아름답지만
새별오름 정상에 올라 보는 제주 자연의 풍광은 감탄사를 자제 할 수 없다.


축제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 오름에 한번 올라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4일간 펼쳐지는 들불축제를 단 하루 가야한다면
당연히 셋째날 ‘오름불놓기’


제주들불축제는 총 4일간 진행되는데 첫째날을 서막행사, 둘째날을 개막행사,
셋째날을 본행사, 넷째날을 마무리 행사로 구분하여 치루어진다.


이렇게 구별되는 4일간의 축제는 셋째날에 이루어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행사에 쓰일
불씨를 만들어 운반하고 오름에 불을 올리고 끝으로 불씨의 따듯함을 나누는 과정으로 보면된다.


즉 들불에 올릴 불씨의 탄생과 소멸의 과정이 축제에 담겨져 있다.


첫날은 불씨가 탄생하는 날로 제주인들의 탄생설화가 담긴 ‘삼성혈’에서
들불불씨 채화 제레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삼성혈에서 안치된 불씨는 도심을 가로질로 축제 주최기관인
제주시청에 안치가 되어 하루를 묵으며, 이를 기념하여 시청광장에서 문화행사가 개최된다.


둘째날은 제주시청에 안치된 불씨를 주 행사장인 새별오름으로 봉송하는 날로서
이 기간에는 새별오름 광장주변에 본격적인 축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불씨를 기다린다.


저녁 해가 내려않은 저녁8시 수백명의 제주시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의 길놀이와 함께
불씨가 행사장으로 진입하고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가 개최 된다.


행사장에 도착한 불씨는 개막 세레모니와 함께 행사장에 설치된 성화대에 안치하여 하루를 더 묵게 된다.


제주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셋째날인 오름불놓기 날은 아침부터 인파들이 북쩍거리기 시작한다.


제주시 동별로 마련된 음식부스에는 각 마을 사람들이 여흥을 즐기고,
여기저기 고기굽는 냄새가 배고픔을 강하게 자극한다.


제주도의 축제장을 가면 맛 볼 수 있는 음식은 거의 유사하다.
대부분 고기국수, 멸치국수, 파전과 제주 돼지고기 구이를 기본메뉴로
해장국, 몸국 정도가 기본 메뉴로 구성 되어있다.


출출한 배를 달래고 해가 질무렵 제주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 행사의 사전 공연과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이쯤 되면 이미 행사장은 오름불놓기를 보기위해 모인 관람객으로 입추의 여지가 없다.


매년 저녁8시30분 쯤 오름불놓기가 진행되는데 추운날씨를 핑계로 오름 불놓기 한시간 전쯤 도착해야지란 마음으로 집이나 숙소에서 출발한다면 아마 축제행사장에 발을 딛기 힘들것이다.


셋째날의 각지에서 모여든 인파에 행사장은 물론 진입 주요 도로는
오도가도 못하는 주차장이 되기 일수이다.


오름불놓기가 지난 마지막날은 나눔행사 위주로 단촐하지만 뜻깊은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예로 지역특산물을 할인판매하는 세일행사나 새봄 새희망을 뜻하는 묘목 무료 나눠주기, 도민화합 줄다리기 대회 등이 그러하다.


마지막날은 전일에 비하면 한가롭기 마저 한 분위기지만
단 묘목 나눠주기 행사는 인기가 많아 아침부터 긴 줄로 장사진을 친다.


제주도민이 아닌 외지 관광객에게 축제 기간 4일중 하루만을 축제에 참가해야 한다면
단연 셋째날을 추천한다.


단 야외 행사인점을 고려하여 축제 당일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방한 및 우천에 철저히 대비 해야한다.

ㅣ오름불놓기ㅣ
오름불놓기는 들불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제주 삼성혈에서 채화한 불씨를 2일간 봉송하여
수백의 시민들의 햇불로 전달되어 새별오름에 불을 놓으면서 축제가 절정에 다다르게 한다.



들불축제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프로그램


ㅣ마상마예공연ㅣ

매년 빠지지 않고 진행하는 마상마예공연은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얻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들불축제가 목축문화를 기본 소재로 하고 있기에 그 연장선상에서 말을 활용한
이벤트적 요소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 공연의 특징은 제주 라온더마파크에서 상설로 운영하고 있는
마상마예 공연 출연진들이 나와서 공연한다는 점이다.
국내 출연진들이 아닌 외국 출연진으로 젊은 마상무예인들이 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ㅣ세계문화도시 교류공연ㅣ


세계문화도시 교류공연은 축제 추최기관인 제주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해외 도시간의
문화적 교류 행사 프로그램으로 일본, 중국, 미국 등의
전통문화공연을 볼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축제여행 TIP _ 주차


들불축제 행사장은 다른 축제에 비하여 상당히 큰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좀 서둘러 출발하면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오름에 불을 놓는 날에는 관람객들이 급증하는 날로 오후 3~4시 이후 부터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길게 늘어서기 시작한다. 심지어 조금 더 늦으면 도로에서 오도가도 못한 체
‘오름 불놓기’
를 구경하게 될지도 모른다.


또한 행사장에 주차를 하였더라도 오름불놓기가 끝난 직후 수만명의 관람객들이 일제히 행사장을 나가려는


바람에 차를 몰고 주차장을 벗어 나려는 것만으로도 때로는 1시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해결 방법으로는 차량 주차시 행사장과 가장 먼, 도로와는 가장 가까운 주차구역에 주차를 해서 퇴장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방법이다.


이것 저것 다 귀찮으시면 제주시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도 되지만


셔틀버스의 가장 큰 문제는 러시아워 출퇴근 시간대 버스를 타듯 승차경쟁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승차경쟁에서 질 경우 당신을 홀로 행사장에 남겨둔 채
셔틀버스는 운행이 마감되는 사태도 있을 수 있다